백낙청TV

성차별과 여성혐오를 뚫고 싸워나가야 하는 2030 여성들의 질문에 답한다.

세계고전문학 읽기가 폄하되고 있는 요즘, 명작을 꼭 읽어야 할지 ‘이이제이(以夷制夷)’의 관점으로 이야기 나눈다.

주변의 여성과 평범한 시민들을 대신해 창비 정소영 편집자가 질문자로 나선다. 세월호참사 이후에 쓰인 『근대의 이중과제와 한반도식 나라만들기』 9장 ‘큰 적공, 큰 전환을 위하여’에 대한 공부.

쇳밥 먹으며 글 쓰는 청년작가 천현우 편 몰아보기

“먹고살기 바빠 취미도 못 가진 사람들은 어떤 마음공부를 해야 할까요?” 천현우의 질문에 답하며 한반도적 시각으로 우리의 삶과 실천에 대해 이야기한다.

‘200만원의 벽’ 앞에 가로막힌 하청노동자들과 2030 청년들이 계급배반투표를 한 이유를 살피며 촛불의 화두를 이어간다.

쇳밥 먹으며 글 쓰는 청년작가 천현우가 백낙청 교수와 함께 『근대의 이중과제와 한반도식 나라만들기』4부 ‘단평 모둠’에 관해 이야기한다.

노무현재단 황희두 이사 편 몰아보기

황희두와의 마지막 대화에서는 분단체제 극복과 한반도식 나라만들기의 필요와 방식을 모색한다.

진실과 진리의 구별이 사라진 서구문명과 진리를 잊고 사는 우리의 문제점을 짚으며 ‘탈진실의 시대’를 헤쳐나갈 비법을 궁리한다.

막연한 ‘친일잔재 청산’보다 분단세력과 결합해 분단체제를 지탱해온 ‘일제잔재 청산’이 중요하다는 분석이 요긴하다.

자본주의체제 운영원리가 된 ‘탐진치’, 촛불대항쟁의 역사적 기원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