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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낙청 공부길 117] “북한의 삼대 세습은 왜 비판하지 않냐?”는 물음에 대한 백낙청 교수의 답변

김새롬 창비 인문교양출판부 편집자, 이충희 인디밴드 ‘다양성’ 뮤지션과 함께하는 청년공부길 2편. 전지구적 변화를 일으킨 자본주의 시대를 ‘인류세’나 ‘자본세’가 아닌 ‘물질개벽의 시대’로 구분하는 것이 더 나은 이유.  

[백낙청 공부길 116] ‘변혁적 중도주의’에 관한 책과 음악을 만드는 두 청년의 토론

백낙청TV 2주년 특집기획, 청년 공부길 1편. ‘변혁적 중도주의’에 관심을 가진 두 청년과 사회를 맡은 백낙청 교수의 회화를 통해 ‘변혁’과 ‘중도’의 정확한 의미를 알아본다.

[백낙청 공부길 115] AI가 인간을 흉내내어 쓴 시를 어떻게 볼 것인가

AI가 시를 쓰는 시대, 진정한 창조성과 기계의 모방을 식별할 능력이 왜 중요한지 알아본다. AI와 사람이 쓴 문학을 구분할 필요가 없다는 풍조는 자본이 가져오는 황폐화의 일부 아닐까? 박지영 창비 문학출판부 팀장과 함께 인간만의 사유 능력을 탐구하는 시간.

[백낙청 인터뷰 015] 창비 60주년 기념 대기획 ‘한국사상선’ 출간기념 기자간담회(2024.7.16)

창비 60주년 기념 대기획 ‘한국사상선’ 출간기념 기자간담회의 일부분. 백낙청 교수를 간행위원장으로 한 ‘한국사상선’은 우선 1차분 10종이 발간되었으며 정도전을 필두로 세종, 김시습, 이황, 정조를 거쳐 최제우 박중빈과 김옥균, 안창호 등을 담았다. 이 시리즈는 창비 60주년을 맞는 2026년 완간을 목표로 3년 동안 총 59명의 사상을 전30권 발간 예정.

[백낙청 공부길 114] 서양 내부의 행태 비판하는 고전문학 작품을 제대로 읽어 서구 비판의 목적을 달성하자

한국문학은 물론 양심적인 작가라면 누구나 제3세계가 당면한 문제를 전인류의 문제로 보고 제3세계와의 연대감을 가질 것을 강조한 1979년의 글「제3세계와 민중문학」을 통해 서구의 초현실주의 작가들이 꿈꾸기만 하고 이루지 못한 정치적 의미를 달성한 제3세계문학의 작품과 작가를 알아보는 시간.

[백낙청 공부길 113] 황석영과 한강의 K-문학

『인간해방의 논리를 찾아서』 4편. ‘문학이란 무엇인가’ 하는 근본적이고 소박한 물음에서 시작해 참된 문학작품에는 ‘님’을 기다리는 ‘기다림’의 체험이 중요한 주제를 이룬다는 점을 짚어본다. 2016년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수상작인 한강 장편 『채식주의자』와 또다른 역작 『소년이 온다』, 2024년 최종심에 오른 황석영 장편 『철도원 삼대』까지 세계 속의 K문학의 현황을 짚어보는 시간.

[백낙청 공부길 112] 윤회와 환생을 문학적으로 표현한 D. H. 로런스·백무산의 에세이와 시

이보현 만화가와 함께하는 『인간해방의 논리를 찾아서』 3편. 사회적 참사를 윤회로 설명할 때 필요한 용심법과 함께 윤회와 환생을 문학작품에 구현한 D. H. 로런스의 에세이 「호피족의 뱀춤」과 시 ‘죽음의 배’, 백무산 시인의 ‘환생’을 읽어본다.

[백낙청 공부길 111] 불교에 관심없는 사람에게도 윤회는 왜 중요한가? 

『인간해방의 논리를 찾아서』 2편. 우리시대의 인간해방을 위한 움직임은 유교·불교 같은 전통 종교와 동학혁명·민족문화운동의 구체적인 역사 속 운동을 거쳐 개벽종교인 원불교로 이어져왔다. 원불교 소태산 사상의 핵심인 생멸 없는 성품과 인과윤회론에 대해 알아본다.

[백낙청 공부길 110] 백낙청 사상의 시원이 담긴 책 [인간해방의 논리를 찾아서]

『인간해방의 논리를 찾아서』를 깊이 읽는 시간. 백낙청 사상의 시원이라 할 만한 이 책을 통해서, 종교적 진리·과학·서양철학·동아시아 사상을 탐구해온 그의 사상의 결을 따라가본다.

[백낙청 공부길 109] 원불교 모스크바교당의 30년 역사를 듣다

전도연 원불교대학원대학교 총장과 함께하는『개벽사상과 종교공부』 4편.  “장차 이 나라는 세계의 정신적 지도국, 도덕의 부모국이 될 것”이라는 소태산 말씀의 의미와 함께, 오랜 세월 러시아 모스크바교당에서 교화에 힘써 온 전도연 총장의 경험을 들어본다.

[백낙청 공부길 108] 인과론과 윤회설로 풀어보는 소태산 박중빈의 큰 깨달음

전도연 총장과 함께하는 『개벽사상과 종교공부』 심화공부 3편. 원불교의 중요한 특징으로 빌 ‘공空’과 공변될 ‘공公’의 밀접한 관계를 짚는다. 불생불멸과 인과보응이 소태산 박중빈의 큰 깨달음의 내용이었음을 탐구한다.

[백낙청 공부길 107] 현실로 나타나 있는 ‘살아 있는 경전’, 세상을 보라

전도연 원불교대학원대학교 총장과 함께하는 『개벽사상과 종교공부』 심화공부 2편. 소태산과 원불교가 수운 최제우의 동학과 어떻게 다른지 살펴본다. 기독교는 물론 원불교 또한 진정한 깨달음과 혁신을 위해서는 종교에 국한되지 말고 광활한 천지, 세상을 볼 줄 알아야 한다는 점을 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