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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낙청 공부길 101] 하이데거가 말한 “언어는 존재의 집”, 언어마다 다르다
고명섭 한겨레신문 선임기자와의 대담. 하이데거의 대담록 「언어에 관한 대화로부터」를 통해 “언어는 존재의 집”이라는 말의 뜻을 알아본다. 한국어라는 존재의 집의 특성, ‘존재’ 번역의 문제점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
[백낙청 공부길 100] 니체의 ‘초인’과 하이데거의 ‘초인’은 무엇이 다른가?
기술시대의 어둠이 깊어진 뒤에야 열리는 하이데거의 제2의 시원. 고명섭 기자와 함께 한반도 후천개벽사상과 하이데거의 사상이 만나는 지점을 짚어본다.
[백낙청 공부길 099] 로런스의 being과 하이데거의 Sein의 차이는?
『하이데거 극장』의 저자 고명섭 기자와 함께 한용운, 염상섭, 이상, 김수영의 작품들, D. H. 로런스와 하이데거의 담론을 논하는 시간.
[백낙청 공부길 098] 22대 총선에선 2기 촛불정부의 수립과 성공이라는 큰 목표를 기준 삼자
우리 역사의 ‘변칙적 사건’인 윤석열정부의 폭주를 조기에 끝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2기 촛불정부라는 큰 원願을 세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보는 시간.
[백낙청 공부길 097] 한반도에 평화체제가 성립하면 달라지는 것들
윤석열정부 등장 이후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평화가 다시 위협받는 상황. 이는 우리의 민생문제와도 직결되어 있다. 전쟁책임을 외면하는 일본, 인구·경제적으로 너무 큰 중국. 일본과 중국을 포함한 동북아시아에서는 과연 어떤 신사협정과 민간·지역교류가 가능할지 알아본다.
[백낙청 공부길 096] 지금은 민중의 시대이자 지혜의 시대
말기국면에 이른 전지구적 자본주의 위기, 그리고 한반도에 남아 있는 분단체제극복이라는 과제. 이 둘이 서로 연관된 문제임을 알고 모두를 파멸에서 구하기 위해서는 어떤 지혜가 필요할지 생각해본다.
[백낙청 공부길 095] 전시작전통제권 없는 남한의 ‘힘에 의한 평화’란?
이승환 대표와의 회화 마지막 편. 남북관계 강대강 긴장이 고조되는 현실에서도 낮은 단계의 국가연합이 유일한 현실적 대안임을 이해하고 시민참여형 통일과정을 수용하는 국정운영체제로의 전환이 한반도식 통일과정의 일차적 과제임을 확인한다.
[백낙청 공부길 094] 일본은 왜 남북평화와 통일을 두려워하는가?
시민운동에 몸담아온 이승환 대표와 백낙청 교수의 회화 두번째 편. ‘변혁적 중도주의’와 ‘시민참여형 통일과정’이 국내의 다양한 개혁운동을 결집하고 일본을 든든한 아시아의 이웃으로 끌어낼 동력이 됨을 알아본다.
[백낙청 인터뷰 012] 한반도평화포럼 신년토론회 개회인사 “통일은 과정이며 분단은 체제다”
한반도평화포럼 신년토론회 ‘2024, 희망에 대하여’ 중 백낙청 명예이사장의 개회인사 “통일은 과정이며 분단은 체제다”
[백낙청 공부길 093] 노태우 김대중 백낙청 역대 남북통일방안의 공통점과 차이점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을 맡았던 이승환 시민평화포럼 공동대표와 함께, 어물어물 혹은 구질구질하게 진행되는 한반도 특유 점진적·단계적 통일과정을 들여다본다. 낮은 단계의 남북연합이 어떻게 시민들의 참여를 불러일으킬지 알아보는 시간.
[백낙청 공부길 092] 해방직후 발표된 원불교 2대 종법사 정산 송규의 『건국론』에서 배우는 점진적 분단체제극복과 중도주의
8.15해방 직후 발표된 원불교 2대 종법사 정산 송규의 『건국론』, 1946년 천도교 청우당이 미소공동위원회에 제출한 『천도교정치이념』. 이 두 글을 통해 단계적 분단체제극복과 중도주의 연합의 필요성 그리고 한류와 촛불혁명의 인과관계에 대해 알아본다.
[백낙청 공부길 091] 교과서에 실릴 만한 글이라 자부하는 ‘분단체제극복과 생태학적 상상력’
서구이론의 무차별 수용이 아닌 문학인의 구체적인 현실인식에 근거한 민족문학론·분단체제론·근대극복론이 자본주의제제에 대한 근본적 대안을 찾는 운동, 기후·생태운동과 합치되어야 하는 이유를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