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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1』에 대한 서평 영상

제가 1985년과 90년에 각기 출간했던 <민족문학의 현단계>(원제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2)와 <민족문학의 새 단계: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3>의 개정판이 올해 나왔습니다. 그걸 계기로 저의 유튜브방송 ‘백낙청TV’에서 이 두권의 책을 읽고 대화하고자 저를 찾아온 후배 문인들과의 일련 대담 동영상을 녹화했고 지금 차례로 방송되는 중입니다. 그런데 보현TV의 이보현님이 80년대 이전의 선행작업에 해당하는 저의 첫 평론집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1>(1978)을 소개해주셨군요. 두차례 방송을 예고했는데 첫번째는 “문학적인 것과 인간적인 것”이라는 저의 1973년 평론을 주로 논하셨어요. 별로 많이 읽힌 글은 아니지만 저로서는 동서양의 사상적 만남을 시도한 거의 최초 작업일 수 있다고 자부해왔는데 바로 그 면을 콕 짚으셨네요.^^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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